백인의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라인드 사이드 18세의 흑인 청소년을 양자로 들여서 미식축구 선수로 키워내는 백인 양어머니 얘기인 이 영화를 흑인들은 '즐겁게' 볼 수 있을까 궁금했다... 이런 정치적인 얘기를 오락 영화로 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어쨌든 실화라고 하니 뭐라 할 말이 없어지는 기분 이었다..딱히 끝내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은 없다...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편이었고 정치적으로 올바르려고 노력하는 백인의 영화여서 평범했다.모르긴 몰라도 흑인 감독들은 이 영화를 연출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초반부터 분위기 잡고 시작하면서 스릴러 분위기를 내려고 하지만 끝까지 보다 보면 실은 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18세의 거구 빅 마이크는 마약 중독자인 어머니와 함께 살지 못하고 이 가정 저 가정을 떠돌다가 어느 사립학교에 체육특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