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자식 #구원#구속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빈에대하여 린 램지는 장편 데뷔작인 '쥐잡이'(ratcatcher)를 내놓을 때부터 인상적이었는데, 대단한 영화를 만들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된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논쟁적이고 섬뜩하며 선명하고 탁월하다.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게 불가능하다.이야기의 모티브에 대해선 도리스 레싱의 소설 '다섯째 아이'가 연상되기도 하고,문제제기를 하는 방식에 대해선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떠오르기도 한다.틸다 스윈튼의 연기가 역시나 굉장하고 10대 배우인 에즈라 밀러는 한번 보면 잊기 힘들다.각본 연기 촬영 편집 미술 음악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반짝반짝하는 '케빈에 대하여'는 보고나면 깊은 한숨과 함께 끝없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지게 만든다..이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그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