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여자 #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는 여자(Someone Special 2004) '멜로박약'이라는 장진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아는 여자'를 벅찬 감동으로 보게 되었는데...사랑이 모꼬?'킬러들의 수다'에서 펼치던 원빈의 '사랑예찬론'이 2시간 가까이 연장되었다고 하면 될라나..진짜 주인공이 전봇대라고 우기던 영화...'정말 일관성 없던' 영화 속 그 영화는.... '사랑이란 쵸콜렛 상자'와 같다던 '포레스트 검프'의 비유만큼이나 경쾌 하면서도,그러나 결코 얕지 않은 관찰이었다....판타지 같지 않은 판타지야말로 사랑이 아닐까....실연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한다는데...실연을 치유할 만한 시간도 갖지 못한 동치성의 이야기....'사랑은 새벽길을 산책하는 것이다.사랑하는 이와 아침길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라던 로맨스가 상대방에게 가래침과 욕을 내뱉게 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