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제타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미널 (The Terminal 2004) 잔잔한 동화의 세상의 꿈을 꾸고 온 기분 이랄까?왜?톰 행크스의 연기력 때문에...아님 스필버그의 연출력 때문에...각설하고 스필버그가 대단한 감독임에는 이의가 없다...'터미널'이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무려 두 시간이나 펼쳐 보였고 은연중에 백인들아래? 사이에서 열심히 일하는/일해주는 유색 인종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풀어 놓으면서 은근한 계급 설정까지 내보이는 그는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는 놀라운 감독이다...그러나 무려 8개월 이상을 터미널에 역류되어 고국으로도 갈 수 없고 뉴욕으로도 갈 수 없는 상황에서이런 일 저런 일 해가면서 친구도 만들고 영어 공부도 하는 일석 삼조의 행운을 누린? 지나친 낙천성 처럼 스필버그는 역시나 꿈의 나라/행복의 나라만을 제시할 뿐 현실을 외면하거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