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sofnewyork # 썸네일형 리스트형 갱스 오브 뉴욕 (Gangs Of New York 2002) 근사한 영화였다...미국이 잊고 싶었고 잊었던 야만의 역사, 미국의 후세들이 서부의 총잡이 대신에 직면해야할 그런 야만의 역사...미국은 영국과 유럽 등지에서 종교적 자유와 신분탈피, 출세 등의 이유로 미국 땅에 건너왔다...때문에 유럽에 대한 컴플렉스와 반감이 많았고 어떻해서든 그것을 탈피 하고자 했다..현대의 할리우드 시스템은 그런 미국인들의컴콤플렉스에 명약 이었다..서부의 총잡이는 미개하고 잔인한 인디언들을 교화하고 벌하면서 미국에 건너온 헐벗고굶주리고 독기와 증오에 찬 이주민들의 실체를 잊게 하기엔 적격 이었다...그렇게 미국의 조상들은 그저 '쿨'하고 '정의'로웠던 것이다...역사의식과 지적, 사상적 재산 등을 유럽에 빚진 미국은 자기들만의 신화가 필요 했고 저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도 서부극.. 더보기 이전 1 다음
